제네시스 GV90, 롤스로이스식 ‘코치도어’ 확정…8월 공개
제네시스가 새로운 플래그십 전기 SUV ‘GV90’에 뒤쪽으로 열리는 코치도어를 적용한다.
롤스로이스 컬리넌과 페라리 푸로산게에서 볼 수 있었던 방식으로, 제네시스 유럽 총괄 피터 크론슈나블이 양산형 GV90의 코치도어 적용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GV90은 2024년 공개된 네오룬 콘셉트의 디자인과 고급 사양을 계승한다. 특히 코치도어와 기둥이 드러나지 않는 필러리스 구조를 통해 넓은 승하차 공간과 플래그십다운 차별성을 강조할 전망이다. 다만 일반형 도어를 장착한 시험 차량도 발견된 만큼, 코치도어가 상위 트림에만 제공될 가능성도 있다.
차량은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M’을 기반으로 개발된다. 듀얼 모터 사륜구동 시스템과 약 110kWh 배터리 탑재가 예상되지만, 구체적인 동력 성능과 주행거리는 아직 공식 발표되지 않았다. 향후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인 EREV 모델이 추가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GV90은 기존 GV80과 G90보다 상위에 자리하는 제네시스의 새로운 최상위 모델이다. 제네시스는 GV90을 통해 품질과 승차감, 첨단 기술, 개인 맞춤 사양에서 한 단계 높은 럭셔리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제네시스 GV90은 2026년 8월 공개될 예정이며, 레인지로버 일렉트릭과 BMW iX7, 메르세데스-벤츠 EQS SUV,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 등과 경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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