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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PBV가 온다…기아, 대형 전동화 PBV ‘PV7’ 티저 공개

애마존 프로필 이미지 · · 조회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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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전동화 PBV 라인업의 두 번째 모델인 ‘더 기아 PV7(The Kia PV7)’의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해 출시된 중형 PBV PV5에 이어 이번에는 대형급으로 영역을 넓히며, 업무와 일상, 여가를 아우르는 새로운 전동화 모빌리티를 예고했다.


PV7은 기아의 PBV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S(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 for Service)’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세부 제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티저에서는 대형 차체가 제공하는 넓고 유연한 공간과 목적에 따라 달라지는 활용 가능성이 핵심으로 강조됐다.


외관은 원박스 형태의 실루엣과 자신감 있는 차체 비율을 갖췄다. 블랙 색상의 후드와 필러 가니쉬가 차체 색상과 강한 대비를 이루며, 전·후면의 시그니처 램프 그래픽과 결합해 기아 PBV만의 독창적이고 견고한 이미지를 완성한다.


기아가 공개한 이미지에는 도심의 업무 공간과 야외 캠핑 환경이 함께 등장한다. PV7이 단순한 상용 전기 밴을 넘어 전문적인 업무 현장부터 일상 이동과 여가 활동까지 대응할 수 있는 다목적 플랫폼을 지향한다는 점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PV7의 실물은 9월 14일부터 20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IAA 트랜스포테이션 2026’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기아는 이 자리에서 PV7과 함께 PBV 전략 및 비전을 발표하고, 다양한 PV5 파생 모델도 전시할 예정이다.


PV7이 이어받을 출발점도 나쁘지 않다. PV5는 ‘2026 세계 올해의 밴(IVOTY)’에 국내 브랜드 최초로 선정됐으며, 2026년 8월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3만 9천여 대가 판매됐다. PV7은 이 흐름을 대형급으로 확장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아직 주행거리와 출력, 적재 공간 등 핵심 제원은 베일에 가려져 있다. 다만 이번 티저만으로도 기아가 PV7을 단순히 크기가 큰 PV5가 아니라, 사용자의 목적에 따라 공간과 역할이 달라지는 대형 전동화 플랫폼으로 준비하고 있다는 방향은 분명해 보인다.


자료·사진: Kia · Hyundai Motor Group Newsroom (2026.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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