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현지시간), 중국 광시좡족자치구 베이하이시의 한 휴게소 주차장에서 믿기 힘든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주행 중이던 차량이 아주 짧은 시간 안에 번개를 무려 세 차례 연속으로 맞는 사고가 발생한 것인데요.
더 놀라운 건,
👉 **차량과 운전자 모두 ‘무사’**였다는 사실입니다.
📹 블랙박스에 그대로 담긴 ‘번개 3연타’
이 장면은 앞에 정차해 있던 다른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고,
영상이 공개되자 현지 SNS와 자동차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됐습니다.
번개를 맞은 차량은 BYD 송 플러스 전기차로 확인됐습니다.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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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내부 운전자 이상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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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외관은 지붕에 아주 작은 흔적만 남았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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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 및 시스템 손상 없음
말 그대로 “맞고도 멀쩡”한 상황이었습니다.
🔬 전문가들이 말하는 이유
“이건 ‘파라데이 케이지’ 효과다”
전문가들은 이 현상을 **‘파라데이 케이지(Faraday Cage) 효과’**로 설명합니다.
✔ 파라데이 케이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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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으로 둘러싸인 구조물은
전기가 내부로 침투하지 않고 외부 표면을 따라 흐른 뒤 지면으로 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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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금속 차체가
번개 전류를 차량 외부 → 지면으로 흘려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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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차량 내부 탑승자는 감전 위험이 극히 낮음
즉, 번개가 차를 “때렸지만”,
전기는 사람 대신 차체를 타고 흘러간 것입니다.
🔋 전기차라서 더 위험하지 않나?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합니다.
“전기차는 배터리도 크고, 전기 덩어리잖아?
번개 맞으면 더 위험한 거 아님?”
맞는 말입니다.
이론적으로는 전기차가 내연기관차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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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용량 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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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압 시스템
때문에 번개나 강한 전기 충격에 더 민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례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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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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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압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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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제어 장치
👉 어떤 이상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 “전기차 안전성, 실제로 입증된 사례”
이 때문에 현지 전문가들과 자동차 업계에서는
이번 사고를 두고 이렇게 평가합니다.
“전기차의 전기적 안전 설계가
실제 극한 상황에서도 유효하다는 점을 보여준 사례”
즉,
단순 이론이 아니라 현실 세계에서 검증된 장면이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