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복 250km 운전하고 기름값 3만 원 부탁했는데, 제가 쪼잔한 건가요?
사건 내용
제가 먼저 친구에게 드라이브를 가자고 해서 제 차로 왕복 250km를 다녀왔습니다. 코스는 제가 정했고 운전도 전부 제가 했습니다. 비용 분담은 미리 이야기하지 않았습니다.
친구는 운전해줘서 고맙다며 밥과 커피로 약 5만 원을 냈습니다. 저는 기름값과 통행료로 약 9만 원을 썼고, 다음 날 친구에게 3만 원만 보태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러자 친구가 “네가 먼저 가자고 했고 밥이랑 커피도 내가 샀는데, 이제 와서 기름값까지 달라는 건 아니지 않냐”고 해서 다투게 됐습니다.
작성자 입장
미리 이야기하지 않은 건 인정합니다. 하지만 같이 놀러 갔고 장거리 운전도 제가 전부 했으니, 교통비 9만 원 중 3만 원 정도는 부탁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밥과 커피를 사준 건 고맙지만, 그걸로 교통비까지 정산됐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먼저 가자고 했으면 교통비도 전부 부담하는 게 맞나요?
상대방 입장 · 작성자가 전달한 내용
친구는 제가 먼저 제안한 드라이브였고 비용을 나누기로 한 적도 없다는 입장입니다. 운전해준 것을 생각해서 밥과 커피로 이미 5만 원을 썼으니 충분히 부담했다고 합니다.
기름값까지 받을 생각이었다면 출발 전에 말했어야 하고, 다녀온 다음 날 추가로 돈을 요구하는 건 부당하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