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0 · 산업/모빌리티
자동차 산업은 하드웨어 중심의 시대를 넘어 소프트웨어, AI, 디지털 혁신이 주도하는 전환기에 들어섰다. 다쏘시스템은 2025년까지 자동차 산업을 이끌 7가지 핵심 트렌드를 제시하며,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의 방향을 제시했다.
1️⃣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SDV, Software Defined Vehicle)
자동차는 더 이상 기계가 아니라 업데이트 가능한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OTA 업데이트, 통합 E/E 아키텍처, AUTOSAR 기반 구조 등으로 인해 차량 개발은 IT·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재편 중이다.
→ 제조사들은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 역량 확보가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
2️⃣ 전동화 (Electrification)
전기차는 단순한 대체재가 아니라 산업 전반의 구조를 바꾸는 게임 체인저다.
배터리 기술, 충전 인프라, 안전 규제, EMI/EMC 대응 등이 복잡성을 높이고 있으며,
OEM들은 **모델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MBSE)**과 디지털 트윈을 활용해 설계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3️⃣ 자율주행 & ADAS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ADAS는 자율주행의 첫 단계로, 이미 사고율을 현저히 낮추는 효과를 입증했다.
레이더·5G·스마트 인프라와 결합해 차량은 스스로 인식·판단·제어하는 단계로 진입 중.
가상 시뮬레이션과 통합 CAD/PLM 설계가 중요해지며, 소프트웨어-엔지니어 협업의 깊이가 경쟁력이 되고 있다.
4️⃣ AI가 설계하는 자동차
AI는 단순 보조가 아니라 자동차 자체의 두뇌로 진화하고 있다.
설계부터 조달, 품질 관리까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하며,
실시간 분석과 예측을 통해 비용 절감·품질 향상·지속가능성 개선을 동시에 달성한다.
→ 생성형 AI는 차량 UX 개선 및 엔지니어링 자동화까지 확대 중.
5️⃣ 모델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 (MBSE)
문서 중심 개발을 대체하는 디지털 모델 중심 접근법.
MBSE는 복잡한 차량 구조를 시각화하고, 이해관계자 간 통합된 “단일 진실 공급원(Single Source of Truth)”을 제공한다.
이는 하드웨어·소프트웨어·전자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차세대 설계 프레임워크로 자리 잡고 있다.
6️⃣ 경량화 설계 (Lightweight Engineering)
환경 규제와 전비 향상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경량화는 필수 과제로 부상했다.
AI 기반 최적화, 첨가제 제조(Additive Manufacturing), 인지 설계(Generative Design)를 통해
강도·안전성을 유지하면서도 무게를 줄이는 하이브리드 소재 활용이 늘고 있다.
7️⃣ 디지털 혁신 (Digital Transformation)
CAD·CAE·PLM·제조를 하나로 잇는 버추얼 트윈(Virtual Twin) 기술이 제품 개발 전 과정을 혁신 중이다.
클라우드·AI·머신러닝 기반 시뮬레이션 덕분에 개발 속도는 높아지고,
설계자·엔지니어·제조팀이 하나의 플랫폼에서 협업하는 시대가 열렸다.
→ “디지털 퍼스트” 제조사가 곧 시장의 승자.
⚙️ 총평
자동차 산업은 지금 ‘소프트웨어화·AI화·디지털화’의 물결 속에 있다.
엔지니어링, 제조, 서비스 전 과정이 연결되는 데이터 기반 혁신의 시대가 이미 시작됐다.
변화에 유연하게 적응하는 OEM과 서플라이어만이 2025 이후 모빌리티 시장의 주인공이 될 것이다.
출처: Dassault Systèmes Blog